코인원 오류 해결 1:1채팅상담 후기!!!(로그인 오류 겪은 실제 내 후기ㅠㅠ)

안녕하세요.

드디어 코인원 로그인 오류를 해결하여

너무나도 기쁜 마음으로 후기를 급하게 들고 왔습니다.

---

앞의 내용은 저의 마음고생 후기이니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중간부터 확인하시면 됩니다.

---

한 달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정말 마음고생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역시 사람이 욕심이 많으면 인과응보를 당하는구나 라는 마음을 가졌지만

그래도 사회초년생에게 백만 원가량의 돈이(실제로는 110만 원..) 결코 적은 돈이 아니기에

그 돈으로 차라리 나를 위한 선물이나 구매할걸 이라는 후회까지 많은 인고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4월 초에 제가 오류가 발생했을 때만 해도 1:1 채팅상담은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운

방법이라는 여론이 컸습니다. 네이버에서 정말 다 뒤져서 게시물이란 게시물은 다 찾아본 것 같은데

대부분이 카카오톡 상담을 추천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카카오톡 상담을 4월 초부터 지속적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읽지 않았기에 두 번째로는 고객센터에 글 남기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지금까지 접수 중이라는 말만 뜬 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어떤 분께서 직접 본사에 찾아가 해결했다는 후기를 보게 되었고

그렇게 본사 방문 방법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서울로 가는 시간과 돈을 생각하면

기회비용이 너무나도 컸고 회사에서 잡힐 서울 출장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오! 늘! 회사 계장님께서 몇 년 전에 코인원을 쓰셨다가 

계정 잠금을 해 놓으셔서 그걸 풀기 위해 채팅상담을 하셨고 

채팅상담에 성공하여 계정 잠금을 해제했다는 후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반포기 상태였던 저는 네이버에 급하게 코인원 고객센터를 검색했고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2021년 04월 28일부터 코인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다시 재개하며

기존고객센터 인원의 2배로 운영한다는 기사까지 접하게 되었습니다.

 

일말의 기대감을 품고 1:1 채팅상담을 PC로 신청하였고 몇 분을 기다렸으나

여전히 무응답이었습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되어 밥을 먹고 온 뒤 보니

답장이 와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쁜 마음도 잠시 '이용이 없으셔서 해당 대화는 종료됩니다'라는

글자가 이어져 남아있었고 저는 한 달에 가까운 시간 동안 어떻게 연결된 기회인데라고 생각하며

절망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대화를 신청하였고 

혹시나 싶어 업무를 하면서도 옆에 조그마하게 창을 띄워놓고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한 40~50분 정도 기다린 결과 답장이 왔습니다!!!!!!!

※지금부터는 사진으로 첨부하겠습니다※

 

저는 기존에 코인원을 이용해서 거래를 하던 와중에

갑자기 로그인 오류가 뜨면서 로그인이 안된 경우에 해당합니다.

초기 가입 시 겪은 로그인 오류 후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코인원에서 계좌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번호 한 개당

한 번의 인증만 가능하게끔 설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나눈 대화입니다.

제가 가입해놓은 메일 계정과 새로 웹 인증을 통해 다시 가입하던 메일 계정이 달랐습니다.

 

여기서부터 실질적인 해결법이 나옵니다.

저는 맨 앞의 대화를 통해 OTP 중단을 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다시 재설치를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너무 기뻐서 선생님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저는 이미 거래를 하던 와중에 다시 웹 인증하고 로그인하라는 오류가 떠서

다른 계정으로 가입을 시도하다가 이렇게까지 된 경우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마지막 인증인 계좌인증은 이미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

결국 제가 로그인 정보를 착각하여 일어난 일이었지만

기존에 지문(생체인증)으로 로그인을 잘해오고 있다가

갑자기 로그인이 자동 해제되면서 웹 인증을 마치고 앱으로 로그인해주세요

라는 글이 뜨게 된 게 시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제대로 된 정보로 로그인을 하면서도 해당 기기가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등

OTP도 다시 입력하는 등 수많은 난관들을 거쳤습니다..

 

저는 결국 해결을 했지만 ,

코인원 고객센터 분도 너무나도 친절하셨지만,

코인원을 사용하는 데는 여전히 거부감이 듭니다.

과거 70%를 찍었던 수익률도 이 시기를 거치며

-40%가 되었기에 현재는 해당 돈을 빼지 않을 예정이지만

돈을 더 넣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라도 제가 코인을 다시 하게 된다면 그때는 업비트나 빗썸을 이용하지 싶습니다.

말이 한 달이지, 하루아침에 0원이 되는 경험은 다신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저의 찐 후기를 남깁니다.

누군가에게는 제 후기가 일말의 희망이라도 되기 바라며

다른 오류를 겪으신 모든 분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각자가 땀 흘려 번 소중한 돈 아닙니까.